무더위 극복 태풍대비 안전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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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극복 태풍대비 안전관리 ‘만전’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8.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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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화성부 직원들이 25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청소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화성부 직원들이 25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청소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8월 테마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폭염으로 고장이 우려되는 급유설비를 점검해왔다. 각 공장장과 정비섹션리더들이 오일탱크와 공급배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미흡사항은 바로 개선해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임직원들은 전날 공장마다 마련된 배수로를 청소하고 물막이용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는 등 우천 상황에 대비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항제철소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어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나서 안전점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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