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뉴딜'에 35조4천억원 투입
상태바
경북도, '경북형 뉴딜'에 35조4천억원 투입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9.06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경북형 뉴딜'에 35조4천억원 투입

경북도가 6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 19 이후 경제·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디지털과 그린 산업을 육성하고 이와 연계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일으키겠다는 전략이다.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의 세 축과 통합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3+1' 추진전략으로 돼 있다.

도는 2025년까지 164개 과제에 12조3900억원을 투입해 7만5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통합신공항 건설을 포함하면 사업비는 35조3956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10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경북형 스마트(G-Smart)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10대 역점 과제는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산업 육성(2021~2027년, 5000억원) ▲5G 기반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2019~’2025년, 1000억원) ▲가속기 데이터 활용 개방형 인프라 조성(2021~2025년, 2700억원)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2차전지 기술개발사업(2022~2028년, 5405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2020~2025년, 2427억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2020~2025년, 1조312억원)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2020~2023년, 200억원) ▲경북형 일자리 특별모델(포항 벤처밸리)(2021~2025년, 1000억원) ▲경북형 스마트 인재 1만명 양성 프로젝트(2020~2025년, 1362억원)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SOC 구축 등(2020~2028년, 23조56억원) 등이다.

'경북형 스마트(G-Smart) 프로젝트'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2020~2023, 구미, 7864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시범조성(2021~2022, 2곳, 282억원) ▲스마트 팜 벨트 조성(2019~2022, 상주·안동·포항·의성, 1752억원) ▲스마트 펀드 조성(2020~2027, 혁신벤처∙농식품 펀드, 1400억원) ▲스마트 시티 조성(2021~2024, 인공지능 기반 도시 인프라 조성, 459억원) 등으로 돼 있다.

'3+1' 추진전략 가운데 '디지털 뉴딜'에는 ▲DNA(Data, Network, AI) 융복합 확산 ▲온라인·비대면 산업 육성 ▲주요 인프라의 디지털화 ▲디지털 교육·훈련 체계 마련이라는 4대 분야 85개 과제에 4조2071억원이 투자된다.

이를 위해 5G 융합산업 클러스터(1000억원), 인공지능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육성(5000억원) 등 '대한민국 5G·AI 선도거점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또 가속기, 문화유산, 기업, 농축산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연관 산업 육성을 담은 경북형 데이터댐(G-데이터댐) 구축,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스마트팜 벨트 조성 등을 위한 '경북형 스마트 D.N.A 산업 육성'이 추진된다.

스마트 의료체계 구축 및 바이오 의약산업 육성, 중소기업 디지털 비즈니스 기반 조성,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시스템 구축도 핵심적으로 추진된다.

경북형 스마트산단 및 스마트시티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 주요 인프라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각종 교육과 훈련에 비대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경북형 비대면 교육훈련 시스템(G-에듀 시스템)도 구축된다.

'그린 뉴딜' 분야에는 46개 과제에 7조3013억원이 투자된다.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저탄소·친환경의 요구 증대에 대응하고 지역의 녹색 생활환경 조성, 녹색 생태계 복원과 그린 모빌리티 등 미래 녹색산업의 발굴·육성이 중점전략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확산 ▲녹색 기반 구축 ▲녹색산업 기반 마련 등 3대 분야에 46개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서는 ▲지능형 에너지 전력망 구축과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1조312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2427억원)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전기자동차의 기반이 되는 2차전지(배터리)와 전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전기·수소차 그린 모빌리티 기반 산업 육성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낙동강 강나루문화 관광자원화(1조2000억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700억원),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1500억원) 등 낙동강과 백두대간, 동해안에 녹색 생태계 구축 관광자원화 사업도 추진된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녹색산업 선도 및 저탄소 녹색산업단지 조성 등도 주요 전략이다.

'안전망 강화' 분야에는 사회 안전망 확충, 미래인재양성 등 2대 분야로 나눠 35개 과제에 8816억원이 투자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취약계층과 실직자의 고용위기에 대응하는 889억원 규모의 '경북형 희망일자리사업'과 함께 '경북형 청년창업특구 조성',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경북형 스마트 혁신벤처 펀드 1000억원 조성'으로 지역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포항 벤처밸리도 역점적으로 추진된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소상공 온라인 희망마켓' 운영, 경영환경 개선 지원 및 폐업·업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소상공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등으로 이뤄진 '소상공인 희망경제 시스템 구축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ICT융합,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터 등의 분야의 '스마트 인재 1만명 양성 프로젝트'도 주요 사업이다.

'통합신공항 건설 및 연계 SOC 구축' 등을 위해서는 23조56억원이 투자된다.

신공항 건설에 9조2700억원, 연계 SOC 구축 등에 13조7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2050년 1000만명의 공항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장거리 노선 유치를 위해 3200m 이상의 활주로 건설, 철도 3개 노선, 고속도로 3개 노선 등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군위와 의성에는 ICT 기반의 항공 클러스터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경북형 뉴딜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함께 디지털과 그린 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끌어 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