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하늘에 드론 방역단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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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하늘에 드론 방역단이 떴다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09.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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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해수욕장 철길숲 방역 … “코로나 확산 시민들 불안감 해소”
영일대 해수욕장에 드론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영일대 해수욕장에 드론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포항시는 23일 오전 영일대해수욕장과 포항 철길숲에서 드론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 방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으로도 적은 인력으로 빠른 시간 내에 넓은 지역을 방역할 수 있는 드론방역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확산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며 “드론방역뿐만 아니라 가용한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추석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안감을 덜고 안전하게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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