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내 확진자가 총 103명으로 늘어났다.
103번확진자는 100번 접촉자인 남구 70대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현재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추석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이날만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00명대로 늘어나 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포항 98번 확진자는 북구 거주 80대로 죽도동 원륭사 포교원에서 신도 활동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포교원과 죽도동 어르신 모임을 병행했던 79번을 제외하고도 포교원 관련 확진자(기존 88번·89번·94번 확진자 포함)만 4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해당 포교원과 죽도동 어르신 모임 관련 14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 중이며, 포교원 등에 방문했던 시민들의 자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또 99번 100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30대와 50대로 이들은 95번 확진자(북구 40대)의 접촉자다. 포항시는 이들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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