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의 경북 안동편이 14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안동편은 팝 스타일을 가미한 한국의 전통음악에 현대적 춤사위를 섞어 국내 여행지 곳곳을 소개하는 90초짜리 영상이다.
이날치의 노래 '신의 고향'과 안무가 곁들여져 세계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만휴정과 월영교에서 지난달 촬영됐다.
앞서 공개된 서울, 부산, 전주편은 퓨전 국악그룹 이날치, 댄스컴퍼니 앰비큐어스가 등장해 '좋은 시절 한국으로 여행 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영상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며 짧은 기간 내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영상은 큰 인기를 끌며 공개 한 달여 만에 조회수 3억뷰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영상의 후속작으로 안동편이 제작돼 가장 한국적인 안동을 알릴 좋은 기회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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