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일 오후 북구에 거주하는 A·B씨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7일 포항교도소 여성교도관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13일만에 발생으로 보건당국은 코로나19가 지역에서 재확산될 까 우려하고 있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늘어났다.
A·B씨 부부는 지난 19일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B씨 부부는 조만간 치료를 위해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A·B씨 부부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들의 동선이 파악되는 데로 SNS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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