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죽장면 상옥리 태산농장에서 관내 사과작목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사과 재배기술인 ‘다축수형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역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기술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소를 제공한 태산농장 대표 서상욱 씨는 4년 전부터 경북대학교와 함께 다축수형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사과선진국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등을 견학하여 새로운 사과기술 도입에 선도농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의 재배방법보다 전정작업이 용이하고 농작업이 줄어들어 적은 인력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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