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의회, ‘현안 논의’ 위해 도청·도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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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의회, ‘현안 논의’ 위해 도청·도의회 방문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1.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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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사격장 폐쇄, 지진피해 지원금 도비 지원 협의

지난 4일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전 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해종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은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한 데 이어 도의회를 방문해 고우현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들은 "장기면 수성사격장으로 인해 주민 기본생활권과 재산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수성사격장의 이전·폐쇄를 요청했다.

이어 ‘지진 피해주민의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해 피해구제지원금의 지방비 부담액 중 50% 도비 지원’을 건의하고 ‘경북도민의 공공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추진에 협조도 당부했다.

정해종 의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힘든 가운데 사격장 문제와 지진피해 지원금 등 각종 현안으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경북도와 도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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