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비영리 봉사단체 대표는 이날 대도동에 소재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평소 봉사활동을 제2의 천직으로 여기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서 온 두 단체를 (초록우산 측이)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복지관 정인숙 관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전국푸른문화연대와 회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협약식을 갖기에 앞서 이 예비후보의 아내인 박선경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한 독거노인 무료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이에 앞서 이 예비후보는 4월 첫날을 맞아 봄 향기 만연한 길거리로 나서 오가는 시민들에게 젊고 깨끗한 이미지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1일 동일기업 사거리 인근 가로수 길에서 ‘포항시장은 젊고 깨끗한 포항시장’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는 차량은 물론 오가는 시민들에게 젊고 깨끗한 후보 이미지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 예비후보를 알아보고 경적을 울리며 응원하는 차량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한 이 예비후보는 “봄날처럼 화사한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깨끗한 포항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계속해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집중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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