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오후 4시께 포항시립미술관을 찾아 전국 시·도립미술관 네트워크 사업으로 진행되는 하정웅컬렉션특선전 ‘기도의 미술 디아스포라의 시선 展’에 참석, 재일한국인 작고 작가가 기증한 작품들을 둘러보며 문화예술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정웅작가의 기증활동을 조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해도동 동해큰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후 상인연합회 회장을 만나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동해시장이 다시 찾고싶고 정감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오후 3시 김 예비후보는 이정호 경북도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 표밭을 향해 열심히 뛰는 이 후보를 축하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오전 포항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모교인 포항여자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의 추억을 돌아보는 한편 김말분 교장선생님과 담소를 나누었다.
오전 10시30분께 동창생 14명과 함께 교정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 짧은 시간이지만 교정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등 여고시절 친구들과 잠시 동안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모교를 방문한 포항여자고등학교 동문(42기)은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포항여고의 자랑으로서 포항의 제 2도약을 위해 반드시 포항시장에 당선되길 바란다“는 지지응원을 보냈다.
교장실에 들러 김말분 교장과 마주앉은 김후보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애쓰는 교장 선생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후학들이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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