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예비후보는 “블루벨리 국가공단 등에 가급적 여성친화적인 ICT기업을 유치, 여성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며, 여성이 당당하게 능력을 펼치는 포항을 만들고 여성의 임신, 육아 부담을 완화하는 ‘아이돌봄센터’ 등을 육성해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여성과 아동에 관한 안전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아이들이 학업에 열중해 포항을 교육선진도시로 발전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다문화가정,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행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오전 포항시청을 방문, 공무원노조 관계자를 격려하고 환담을 나눈 후 시청민원실에 들러 민원업무차 시청을 찾은 주민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민원실 공무원을 위로했다.
공 예비후보는 포항시의회 의장을 거쳐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재직과 공기업 CEO를 거치면서 감동적이고 시민을 배려하는 행정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이러한 의회, 행정, 경영자 경험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 예비후보는 공무원들에게 공정하고 원칙있는 인사·복무시스템 확립하고, 공무원 스스로가 감동 행정서비스로 시민을 위해 일하며 나아가 포항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는 창의적인 공직분위기를 만들어, 각종 행사에 동원하는 사례 등을 지양하는 책임있는 자율성을 보장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맘껏 펼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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