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 행감, 김희수·박용선 도의원, 정책대안 제시·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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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 행감, 김희수·박용선 도의원, 정책대안 제시·질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1.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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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과 실적,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응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포항출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김희수 도의원(포항2, 국민의힘)은 이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미이행에 따른 지적과 함께 재발방지를 강조하며,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입학을 원하는 만학도들의 정원을 나이로 제한하는 것을 비판하면서 나이제한 없이 입학정원을 변경하도록 요청했다.

더불어, 열악한 사립유치원의 시설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부정당업체에 대한 강력한 재재처분을 요청했다.

박용선 도의원(포항4, 국민의힘)은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경감을 위한 고사장 방역과, 나라사랑 무궁화 동산사업의 부실을 비판하며 나라사랑에 대한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의 장기역임에 대한 제도개선을 요청했으며, BTL관련 우수한 평가점수와는 다른 현장민원을 소개하면서 평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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