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정책으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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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환경 전반에 대한 정책으로 내실있는 사업 추진해야”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1.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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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
박용선(포항4, 국민의힘)
박용선(포항4, 국민의힘)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용선(포항4,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을 상대로 본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6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2개 교육지원청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9일 교육청 본청 보충 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철저한 고사장 방역을 주문했다.

박의원은 나라사랑 무궁화 동산사업의 부실을 비판하며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고 4차산업 강조와 대비하여 6차 산업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BTL관련 우수한 평가점수와는 다른 현장 민원을 소개하면서 평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 토록 촉구 했다.

게다가 초과 근무가 많은 직원을 언급하며 업무가 과도하게 부여되지 않도록 조치 하고 장애인 의무 고용률 준수, 사학재단 친인척 채용 문제 개선 방안 마련도 요구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감사에서 정보센터의 정보 백업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면진 대비 시설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촉구 했다.

최근 업무용 PC유출로 인한 보안 사고를 예로 들며, 내부적인 해킹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관리와 대응을 주문, 문화원 주차 문제 개선, 화랑교육원 환경 정비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현장 감사에서는 청렴도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좋은 프로그램은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식보다 감성이 풍부한 교육을 강조하는 등 인근의 천혜 자연을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당부했다.  그리고 인구 감소와 세수부족에 따른 교육 예산 감액을 언급하며, 통합지원센터 건립과 관련, 지자체와 의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을 요청 했다.

또 박의원은 간이체온계의 구매 내역이 과다함을 지적하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8일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일정 중에도 수범사례를 확인하고 해당 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선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도민들이 어려운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수 사례는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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