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발생...누적 165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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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 발생...누적 1658명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1.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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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11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나왔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주 6명, 포항 3명, 경산과 영덕에서 각 1명의 환자가 나왔다.

해외유입은 없으며 모두 지역감염이다.

경산의 확진자 1명은 청송의 '세자매 모임'에서 시작된 '청도농원' 추가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시작된 '세자매 모임' 확진자는 청도, 경산, 영천을 중심으로 모두 30명으로 늘었다.

 영덕 확진자 1명은 지난 17일 시작된 '장례식장' 관련 추가 감염으로 자가격리 해지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장례식장발 감염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경주의 6명은 지난 27일 시작된 '영남대 음대' 관련 추가 확진으로 음대생 1명과 그 가족 2명, 지인 3명이다.

경주시는 이들의 동선과 함께 추가접촉자를 파악중이다.

이로써 지난 27일 2명으로 시작된 '영남대 음대'발 감염은 모두 8명으로 늘었다.

포항의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가 포항 자택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나머지 1명은 직장인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9일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658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8명, 청도 154명, 포항 115명, 경주 106명, 구미 96명, 봉화 71명, 안동 61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김천과 영천 각 46명, 의성 4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덕 21명, 영주 16명, 고령과 문경 각 14명, 군위 8명, 청송 4명, 울진 3명, 영양 2명, 울릉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61명이고 누적 회복자는 전날 5명이 늘어 1506명이다.

입원환자는 전날 1명이 늘어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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