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도 9시 이후 멈춤…'서복' 등 연말 신작 개봉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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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9시 이후 멈춤…'서복' 등 연말 신작 개봉 불투명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2.0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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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 방역 조치 발표...18일까지 2주간
'인생은 아름다워' 등도 일정 조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갱신하면서 영화관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오후 9시에 문을 닫게 됐다.

12월 개봉을 준비하던 영화들은 개봉을 전면 재검토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4일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추겠다"면서 현재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오후 9시 이후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는 것으로 PC방과 오락실 등은 물론 영화관도 포함됐다.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상점은 업종 불문 300㎡ 이상 규모의 점포를 뜻한다.

이러한 긴급 방역 조치에 영화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이달 개봉을 검토한 기대작들이 많은 터라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공유·박보검 주연의 SF영화 '서복', 류승룡·염정아의 뮤지컬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유연석·이연희의 로맨스영화 '새해전야' 등이 12월 개봉을 놓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새해전야'는 12월 개봉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10일 개봉을 예고한 한지만·남주혁 주연의 '조제'도 일정 변동 없이 예정대로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연말이 극장 성수기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12월 개봉을 포기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코로나19가 다시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고 있어 장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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