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내년 3개교 신설·3개교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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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내년 3개교 신설·3개교는 폐지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0.12.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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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경북에 3개 학교가 신설되고 3개교는 폐지되며 2개교는 이름이 바뀐다. 지난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3개 학교는 예천 도청이전 신도시 지구 내 6학급 128명 규모의 단샘유치원, 김천혁신도시 지구 내 33학급 838명 규모의 운남중학교, 칠곡 남율택지개발 지구 내 25학급 600명 규모의 석적중학교다. 

칠곡 석적읍 지역은 초등학교 3개교에 비해 중학교는 장곡중(38학급 1058명) 1개교 밖에 없어 내년에 석적중이 개교하면 과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 혁신도시 지역도 초등학교 3개교에 중학교는 율곡중(28학급 788명) 1개 밖에 없어 운남중이 개교하면 학생들이 분산 배치돼 과밀 해소 등 교육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포항 기계중 상옥분교장, 경주 모아초 모서분교장, 봉화 소천초 분천분교장 등 3개교는 폐지된다. 이들 학교는 모두 학생수 5명 이하 소규모 학교다.

이들 폐교에 따른 교육부 지원금은 학교별 20억원이다.

이는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으로 적립돼 통합학교에 10년간 나눠 지원된다.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대상 학교로 지정된 2개 학교 중 의성의 봉양정보고는 소프트웨어개발과, 게임개발과, 사물인터넷과 3개 학과를 신설해 전국 첫 공립소프트웨어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해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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