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코로나 극복 “안녕 봄? 안녕 봄!” 전시
상태바
포항문화재단, 코로나 극복 “안녕 봄? 안녕 봄!” 전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2.1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7일까지 영일대 해변에 위치한 카페 헤이안에서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일상의 삶을 문화적으로 위로하는 전시 “안녕 봄? 안녕 봄!”을 진행한다.

2020년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안녕 봄? 안녕 봄!” 프로젝트는 포항에서 활동하는 문화재생활동가 ‘F5’의 제안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밀집된 공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을 기록하고 문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문화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각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과 그에 따른 사연을 올 5월부터

7월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했으며, 사진 및 사연은 예술가 3인과 콜라보레이션 전시를 통해 이번에 공개됐다.  

전시장 2층에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공유한 봄의 기억이 담긴 사진과 박선 작가의 ‘푸른 새장의 기억공간’, 최부윤 작가의 ‘산란’이, 3층에서는 김연희 작가의 ‘집에 대한 새로운 고찰’ 영상작업과 설치물이 함께 전시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