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완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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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완판 “대박”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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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행 4900억원 판매완료 파급효과 2조원 육박

포항시는 올해 발행한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 4900억원 어치가 지난 12월1일자로 모두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사랑상품권은 지난 2017년 1300억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조원 발행에 육박하고 있다.오는 2021년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총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경기 침체 속에서도 2조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으뜸 민생시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현재 지류형 상품권은 모두 판매돼 내년 1월15일 이후 구입 가능해 올해는 예산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카드를 구입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출시된 100억원 규모로 출시된 포항사랑카드는 카드형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만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고,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구매한도는 1인당 월20만원으로(연간한도 200만원 이내) 충전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기명 카드 발급은 시민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KTX역사에서 운영 중인 ‘포항사랑카드 발급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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