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올해 회기 마무리…안건 34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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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올해 회기 마무리…안건 34개 처리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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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18일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경북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34개 안건을 처리하면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조례안 48건, 예산안 4건, 동의안 5건, 결의안 4건 등 총 6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원전 관련 결의안 2건도 채택했다.

1차 본회의에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중단 촉구 결의안, 5차 본회의에서는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가 발의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해 정부의 적극적인 원전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해 시정·처리 157건, 건의·촉구 368건, 제도개선 23건, 수범사례 4건 등의 결과를 냈다.
 
제11대 경북도의회는 올 한 해 총 8회, 116일 간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160건(의원발의 119건), 예산안·결산 11건, 결의·건의안 19건, 승인·동의안 32건, 규칙안1건, 기타안 51건 등 전체 27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정질문·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조례안의 경우 2018년 대비 23%, 2019년 대비 6% 증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경북도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급을 요하는 민생 조례안과 긴급 추경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과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안 등을 발의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엄중한 시기에 출범한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위기에 강한 경북의 저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오직 300만 도민의 행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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