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계속 늘어...경산에서만 5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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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계속 늘어...경산에서만 59명 발생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2.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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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국내감염 58명, 해외유입 1명 등 5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2~3월 이후 최근 4일간 매일 최고기록을 세우고 있다.

최근 12일간 확진자는 3→19→18→16→15→28→9→31→29→25→48→58명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3월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날 지역별로는 경산 24명, 안동 10명, 경주 8명, 구미 7명, 영주 5명, 포항 2명, 김천, 의성, 고령 각 1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대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산 725, 726번)의 접촉자 13명,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경산 694번)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자(경산 731번)의 접촉자 1명,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주 163번)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3명 등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11일 확진자(안동 62번)의 접촉자 1명, 종교시설 관련 지난 19일 확진자(안동 99번)의 접촉자 5명, 20일 확진자(의성 46번)의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경주 169번)의 접촉자 1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주 162번)의 접촉자 1명, 지난 20일 확진자(경주 167번)의 접촉자 2명, 지난 19일 확진자(경주 164번)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지난 17일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구미 131번)의 접촉자 7명, 영주시에서는 종교시설 관련 지난 20일 확진자(영주 28, 30번)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포항 18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됐고 김천시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확진자(936번)의 접촉자 1명, 의성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 고령군에서는 대구 종교시설 방문 후 검사안내 연락받고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26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32.3명이 발생했다.

전날 3월 이후 최대인 4054건의 검사가 있었으며, 현재 37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2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확진자는 2052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756명, 포항 183명, 경주 175명, 청도 158명, 구미 138명, 안동 114명, 김천 76명, 봉화 71명, 칠곡 61명, 영천 53, 예천 51명, 의성 47명, 영주 38, 영덕 24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문경 16명, 고령 15명, 청송 12명, 군위 10명, 울진 5명, 영양 3명, 울릉 1명 등이다.

누적사망자는 65명이며 누적회복자는 전날 6명이 늘어 1677명이다.

입원환자는 29명이 늘어 12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17명이 늘어 107명, 대기환자는 6명이 늘어 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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