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해빙기대비 산지 태양광발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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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빙기대비 산지 태양광발전 안전점검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2.0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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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6개소 현장 시설 체크
포항시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포항시는 봄철 해방기를 대비해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에 나섰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시설들의 설치가 증가하는 가운데, 포항시에도 총 16개소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산지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항시는 산지 태양광발전시설에 대한 개소별 관리카드와 목록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개소별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각종 산림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탈면 안정시설 점검, 집수·배수시설 점검, 허가지 연접지에 대한 피해발생 여부, 시설주변 식생녹화 등이 있으며, 체크된 부분에 대하여는 즉시 에너지사업자에게 통보하여 복구를 시행하도록 함으로써, 주변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산지 내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대비 안전점검, 겨울철 건조기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점검으로 계절별 특수상황에 따라 점검항목이 달라지며, 산림청에서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합동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린웨이추진과 김응수과장은 “최근 산지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이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행정기관에서도 꾸준히 관리·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에너지사업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위하여 에너지사업자와 포항시가 산지 내 태양광시설을 철저히 관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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