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면허 공직자’ 역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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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면허 공직자’ 역할 “빛났다”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2.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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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11명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차단’ 앞장

 

간호사면허증을 소지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공무직 근로자들이 코로나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간호사면허증을 소지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공무직 근로자들이 코로나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시행중인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따른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공무직 근로자 11명을 임시 선별진료소 지원근무로 신속하게 파견했다.

파견된 공무직 근로자들은 검사 진행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남·북구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지원근무에 임했다.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근무 중인 한 공무직은 “평소 의료급여 사례관리라는 본연의 업무가 있지만,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사람이라도 더 검사하여 코로나 19 확산 차단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선별진료소 지원근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공무직 근로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검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국에 근무하는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공무직은 총 11명으로 의료급여관리사 6명, 통합사례관리사 3명, 아동통합관리사 2명이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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