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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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해양 스포츠 아카데미’ 개강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2.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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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중학교 선수 등 육성

포항시는 다가오는 3월부터 해양스포츠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그 시작을 알리는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 1회 2시간 교육을 기준으로 딩기요트는 입문(12회) 및 초급(12회) 과정, 윈드서핑은 초급(12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과정을 수강하면 개인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선수반을 육성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에는 환동해 거점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명성에 걸맞은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패달보트, 카약을 비롯하여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과 사회적배려계층이 우선 참여하는 서핑체험, 세일링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세일링 클럽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미래의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요원, 윈드서핑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조종면허시험장 운영을 통해 수상레저 동력면허 자격 취득 등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포항만의 차별화된 해양레저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해양에서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한 포항만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국단위의 행사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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