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재 육성’ 장학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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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재 육성’ 장학금 줄이어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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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센터·여성단체 협의회 등 서

 

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윤지찬 군,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 김주락 조합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 ㈜한국산업이엔지 이찬우 대표
왼쪽부터 한양대학교 윤지찬 군,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 김주락 조합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김정례 회장, ㈜한국산업이엔지 이찬우 대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항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이 줄을 잇고 있다.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조합장 김주락) 1천만 원, ㈜한국산업이엔지 이찬우 대표 5백만 원,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례) 3백만 원, 한양대학교 1학년 윤지찬 군이 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김주락 조합장은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국산업이엔지 이찬우 대표는 환갑을 맞아 배우자 김연희씨가 가족을 위해 평생 희생한 남편을 위해 가장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장학금 기부를 선물했다.

이찬우∙김연희 대표 부부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늘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전달 된 장학금은 회원들이 지역농어민 살리기 농수산물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 창립돼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 실천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김정례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이 포항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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