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 온·오프라인 병행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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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온·오프라인 병행개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2.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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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주주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오는 3월12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온라인 주주총회는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함께 양방향 온라인 소통까지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주주총회가 포스코센터에서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면서 주주의 참석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온라인 주주총회 참석을 원하는 주주는 오는 3월11일 오후 5시까지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말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접수, 확인 절차를 통해 접속 경로 등이 포함된 온라인 참석 안내장을 이메일로 안내할 예정이다.

현행법상 온라인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주들은 사전에 전자투표·서면투표·의결권 대리 등 비대면 방식을 통한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2일부터 11일까지 전자투표를 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난 18일 온라인 주주총회 병행 개최를 공시하고 상세 내용을 우편 발송하는 등 주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이번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상정된다

정관 변경에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차원에서 ESG 관련 주요 정책을 결정하기 위한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 개편 건이 포함된다.  또 개정 상법에 따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선출 건도 별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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