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 2명, 건설산업 활성화·장애인 복리증진 공로 각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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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2명, 건설산업 활성화·장애인 복리증진 공로 각각 수상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3.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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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들이 건설산업 활성화와 장애인 복리 증진 등에 앞장 선 공로를 잇달아 인정받았다.

5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정현(고령) 위원장이 건설산업 활성화와 중소건설회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 위원장은 제11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장으로 취임한 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했다.

경북도내 중소건설회사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본예산 편성 당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산편성으로 위축된 건설산업 분야 예산증액을 강력히 촉구해 관철시켰다.

또 지난해 경북도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도내 건설 유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건설업 종사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채널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촉진방안 마련에 앞장섰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도 건설소방위원장으로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확보와 대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위원회 소속 오세혁(경산) 의원은 평소 장애가 있는 이웃들의 불편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적으로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오 의원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어촌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비 지원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 대책 수립 촉구를 통해 장애인 가구의 안전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오 의원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의 자세로 나의 언행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밝은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장애인의 자활과 복지, 인권화합 등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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