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년 재단, 동반자 상담 프로그램 연중 대면 비대면 운영
상태바
포항시 청소년 재단, 동반자 상담 프로그램 연중 대면 비대면 운영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3.21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상담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있으며, 포근한 봄 기온 속 ‘마음힐링상자’ 전달로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담당 청소년동반자의 손편지, 손소독제, 응급키트, 간식꾸러미, 가족활동교구(가족 활동지, 색종이, 클레이 등)로 구성된 2021년 제1차 ‘마음힐링상자’를 제작하고 담당 청소년동반자가 직접 내담자와 보호자에게 전달하여 심리적 안정을 돕고자 한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지난해 총 4차에 걸친 ‘마음힐링상자’ 전달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의 많은 호응을 얻었고, 특히 가족활동 교구를 활용하여 가족 갈등 해소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었다”며, “신학기가 시작된 시점에서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음에 따라 청소년들의 닫혀있는 마음이 이번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마음힐링상자’ 전달을 통해 위로를 받고 무기력한 마음에서 잠시 벗어나서 웃음과 여유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소년동반자 상담프로그램은 만 9세~24세의 우울, 자해 및 자살(징후),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출, 비행∙폭력,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업중단(학교 밖) 등의 위기요인을 가지고 있는 포항시 청소년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