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로 철도 열악 개선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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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로 철도 열악 개선 지원 요청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3.2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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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국토부 장관에 건의

이철우 경북지사가 18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 장관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경북도의 철도·도로분야 현안사업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지사가 변 장관과 면담을 가진 것은 가덕도 신공항의 추진여부와 무관하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경북도의 최우선 도로·철도 현안사업에 정부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하기 위해서다. 

이 지사는 변 장관에게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대구·경북 미래청사진에 최우선 현안사업으로 꼽히는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의 국가계획 최우선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및 중앙고속도로 읍내분기점~의성나들목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은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함으로써 경부선 교통분산과 경북도의 철도이용 확장성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노선이다.

이 지사는 이 노선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성공적 연착륙을 이끌어낼 철도망으로 기대되는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른 공항건설에 안보철도 역할을 하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중요한 만큼 정부차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중부내륙선(수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의 끊어진 철도망을 이 노선으로 조속히 연결해 수도권과 중·남부권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벨트를 구축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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