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안질환 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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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 안질환 수술비 지원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3.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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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중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인성 안과 질환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저소득층 60여 명에게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고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이며, 신청 방법은 수술할 병원의 안과 진단서 또는 소견서 등의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보건소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해당 질환 수술비와 사전 검사비 1회이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발생한 의료비와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 식대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값비싼 수술비 걱정으로 고통을 참고 견디는 어르신이 없도록 주변에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042), 북구보건소(☎270-41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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