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뮤직 비디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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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뮤직 비디오 제작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3.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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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홍보대사 전유진·고영열 듀엣참여 “애향심 고취 ”

 

포항시는 지난 25일 시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소갖기운동 노래, ‘go! go! 포항go!!’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최근 ‘미스트롯2’에 출연해 전국적 관심을 끌었던 포항시 홍보대사 전유진 양과 ‘팬텀싱어3’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던 소리꾼 고영열씨가 듀엣으로 출연한다.

  ‘go! go! 포항go!!’는 총 1분 34초 분량으로, 최근 큰 화제가 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인 ‘범내려온다’ 컨셉의 전통가락에 전유진과 고영열의 장르·음색·분위기를 더한 흥겹고 발랄한 국악·트롯풍의 노래이며, ‘영일만 바다와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포항’을 자랑하고, ‘살기 좋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포항’을 알리는 노랫말로 이뤄져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국립합창단 전속작곡가이자 한국합창아카데미 우효원 담당교수가 작곡을, 최작기획 최은지 대표가 작사를 맡았으며,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장윤정 지휘자가 제작 전반에 대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보탰다.

  한편,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포항시 이가리 닻 전망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에서 전유진 양을 비롯해 군인, 학생, 상인,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시민들과 포항시립예술단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난 24일 영상 촬영을 마쳤다.   또한, 철길숲,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12경을 중심으로 일명 ‘레이싱 드론’이라 불리는 FPV 드론을 활용해 흥겨운 비트와 빠른 템포에 맞춰 포항의 아름다운 풍광을 액티브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티저 영상은 25일 포항시 공식 유튜브, 전유진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했고 전체 영상은 편집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4월 초에 공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소갖기운동 노래(Go! Go! 포항Go!!)는 포항시에 거주하고 있는 군인, 대학생, 직장인 등 포항 주소갖기에 대대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40대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노래 가사처럼 젊은 바람이 불어오는 희망의 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이차전지·바이오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연내 51만 인구회복은 물론 더 나아가 52만, 53만까지 인구가 증가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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