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4월15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400억원 특별할인행사를 한다.
포항사랑상품권 올해 발행 목표액은 5000억원으로 그 중 지류형 발행분 1200억원이 지난 30일자로 판매 종료됐다. 카드형도 1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올 한 해 발행액 전부를 10% 특별할인행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침체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발행된 포항사랑상품권은 현재 카드형 출시와 더불어 1조원 발행에 육박하며 계속되는 경기 불황속에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으뜸 공신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 원(연간한도 600만 원 이내)으로 1만6000여 곳의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포항시 소재 대구은행 영업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시는 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상반기에 조기 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우수사례 발표와 신규시책 등을 통해 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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