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고 생음악 들으면서 잠을 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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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보고 생음악 들으면서 잠을 청해보세요“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4.1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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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경북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김천 사명대사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탑'
김천 사명대사공원에 세워진 '평화의 탑'

경북도가 다음달부터 주요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중심으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8일 미디어아트, 야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나이트경북시그니처' 운영계획을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먼저 미디어아트로 예천 삼강문화단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북을 두드리면 하트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가칭 '북치고 마음 밝히기')가 선보인다.

안동 선성현문화단지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에어벌룬(가칭 ‘WITH ME!’)이 마련되고, 야간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는 방문객들의 동선을 따라 빛나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칭 '빛의 응원가')가 밤을 수놓게 된다. 야간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면서 듣는 슬립콘서트'도 마련된다.  별이 보이는 자연 속에서 생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잠을 청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 병산서원,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봉화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등 3곳에서 각 2회씩 운영된다.

경주에서는 국립경주박물관 등 전시관과 박물관 6곳 이상을 연계한 '나이트뮤지엄투어(경주)'도 운영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고유자원이 가진 경쟁력, 내실있는 체험콘텐츠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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