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인구 증가 두달 1050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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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인구 증가 두달 1050명 늘어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4.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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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3월말 기준 인구수가 50만3786명으로 지난 달보다 735명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한 달간 315명 증가를 뛰어넘는 수치로 포항시 인구가 완만한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분기에는 인구가 1546명이 감소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월부터 감소폭이 줄며 2~3월 두 달간 1050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1분기의 경우 1월 530명, 2월 332명, 3월 683명 등 총 1546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는 1월 180명 감소했지만  2월 315명, 3월 735명 등 1050명이 늘어 감소분을 빼면 총 870명이 증가했다.

시는 지난 해 감소분을 볼 때 올해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과 주소이전 지원금 효과로 2500여 명의 실질적인 인구 증가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시는 2분기부터는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범시민 동참 분위기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4월중 범시민추진위원회 시민협력 분과위원회도 열어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각 단체별, 지역별 숨은 미전입자 발굴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4월 중순에는 포항상공회의소와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협약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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