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상태바
포스코, ‘수소모빌리티+쇼’ 참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5.09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 분야 신제품·신기술 보유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 함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수소트램 등 수소 동력 기반 모빌리티와 수소인프라 및 에너지 등 수소산업 최신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제2회 수소모빌리티+쇼’에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프랑스 생고뱅, 독일 위첸만 등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차는 새롭게 개발한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현대로템의 수소전기트램 등 수소생태계 관련 신기술을 총망라해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수소 전담조직을 신설, 수소분야 비전을 선포한 포스코그룹도 전사적으로 참가해 수소사회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줄 계획이다. 프랑스를 본사로 둔 생고뱅은 수소차에 적용하는 고성능 실링 기술을, 독일 기업 위첸만은 수소 연소 엔진, 고온 연료전지(SOFC) 및 수소 분배용 밸브에 사용하는 금속 벨로우즈와 금속 호스, 파이프 및 파이프 어셈블리 제품군을 선보인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AVL은 단일 셀 및 스택에서 전체 연료전지 시스템(FCEV)에 이르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포괄적인 솔루션 출품을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체코대사관이 처음으로 참가를 신청해 자국의 수소 기업들을 소개한다.
스웨덴대사관은 대규모로 부스를 설치해 크래프트파워콘, 임팩트코팅즈를 포함한 스웨덴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소개한다. 크래프트파워콘은 알카라인(ALK)·양성자교환막(PEM) 수전해 수소발생장치용 정류기 전원솔루션 제품을, 임팩트코팅즈는 연료전지에 사용되는 금속분리판 코딩기술 등을 한국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