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공지능, 실생활 활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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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공지능, 실생활 활용 박차”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5.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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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노음초등학교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시스템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울진 노음초등학교에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 시스템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가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UP(학업, 취업, 농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민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에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학업, 취업, 농업 3개 부문에 맞춤형 교육과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경북도는 그동안 도내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 대학원 지원, 산업 인공지능 인력 양성, 인공지능거점센터 운영 등의 사업들을 진행하면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신기술을 개발·구현할 수 있는 석·박사 등 고급 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그러나 이 사업은 AI기술을 실생활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학UP 잡자' 사업은 최근 초·중학교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나 고등학교는 그렇지 못한 현실에 주목해 도내 15개 고교 450명을 대상으로 AI활용 수업 등 사례와 실습 교육 중심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한다.
'취UP 잡자' 사업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인문계열 전공 도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200여명에게 AI, 빅데이터 실무기술을 활용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6개 반이 구성돼 총 24회 교육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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