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은 봉숭아 학당인가 0선 이준석 대표 도전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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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은 봉숭아 학당인가 0선 이준석 대표 도전 해프닝
  • 김종서 취재국장
  • 승인 2021.05.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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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政街 “총선 3번 낙선·3류 정치꾼 발호” 개탄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예비경선 통과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후보자 비전발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 이준석, 조경태, 김웅, 윤영석, 주호영, 홍문표, 김은혜, 나경원 후보.

국민의힘당이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 대회가 봉숭아 학당 반장 뽑는 선거판 같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보수 텃밭 경북의 정치 1번지 포항지역 정가에서도 국민의힘 당의 전당 대회 실태를 지켜 보면서 이건 아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총선에 세 번이나 낙선한 300선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나 초선의원들이 당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행태는 그간 제1야당이 하고 있는 역할이 하찮게 보였고, 또 선배들을 얼마나 만만하게 취급 했으면 기고만장한 자세로 설치겠냐는 비판이 싸잡아 쏟아지고 있다.

많은 포항시민들은 “( 3)이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 어떻게 됐는지 그것도 궁금하고 당의 기조가 의심스럽다꼴뚜기도 망둥어도 분수를 모르고 날뛰는 국민의힘 당 전당 대회가 국민을 기만하는 3류 정치인들의 저질 정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 했다.

정론직필을 사명으로 여겨야할 일부 중앙 언론들도 국민의힘당의 반장 선거 같은 전당 대회를 부추기는데 가세하고 있는 형국이라 충격이다.

마치 대단한 정치 신동이 나타난 것처럼 ‘0선이 여론조사 1라며 치켜 세우고 국민의힘 0선이 당대표 되나하는 저질 기사로 도배를 하여 국민의힘의 전당 대회를 혼란스럽게 흔들고 이래저래 힘들어 하는 국민을 농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정치원로는 나라가 혼란스러워 걱정스럽다. 국가 정치 지도자의 자질은 기본적으로 정직해야 하고 깨끗한 도덕성은 기본이며 언행 일치와 통찰력, 조화로운 리더십, 자신을 낮출줄 아는 겸손함이 우선되야 한다화려한 스팩을 앞세워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말장난 하는 정치로 제 1야당 대표가 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많은 정치 원로들은 “-3선을 기록한 이준석 전 최고 위원이나 초선의원들이 말장난과 무모한 의욕만 가지고 날뛰는 행보가 국민들에게 걱정을 가중시킨다올바른 정치를 하려면 겸손부터 배우고 경륜을 쌓으면서 사물을 바로 볼수 있는 통찰력을 키우라고 충고 했다.

국민의힘의 무원칙 전당 대회를 통한 도덕 불감증 또한 극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자치단체장들의 잇따른 성추문 사건에 대해 실랄하게 비판해 오던 국민의힘당이 곧바로 성추문의 내로남불 당이 됐기 때문이다.

모 국회의원 인턴 여비서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아 탈당 했던 포항 남·울릉 선거구 김병욱의원이 전당 대회의 어수선한 틈을 타 경북도당에서 전격 복당시켜 도덕 불감증에 걸렸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항소심 결심 공판을 오는 63일 앞두고 있어 의원직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데도 복당시키는 무원칙이 동원 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성추행 의혹을 받던 김의원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 없음이 나와 복당 시킨 것이라고 주장 하지만 경찰이 피해자 조사 없이 겉핥기 수사로 종결한 사건을 시민단체의 요청으로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김의원이 의원 보좌관 시절 경북도 국정감사에 의원을 따라가 밤 시간에 술을 마시고 여비서들이 자는 방에 들어가 잠은 잤으나 성폭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지만 목격한 여비서가 폭로한 사건이고,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도덕성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어 복당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많은 포항시민들은 국민의힘당이 서울·부산 4.15 보궐 선거 이후 기고만장하여 TK 지역 주민들을 봉으로 취급하기 시작 했다도덕과 원칙을 중시해야 할 제1야당이 전당 대회를 봉숭아 학당 반장 선거판으로 이끌고, 당선 무효형을 받아 재판중인데다 검찰의 재수사 착수로 성폭행 의혹이 가시지 않은 문제 투성이의 의원을 복당시킨 행태는 국민을 기만한 동시에 콩가루 당임을 인정하는 꼴이다라고 질타했다.

한 정치 원로는 아무리 진흙탕 정치판이지만 분수도 모르고 아래 위 없이 설치는 0선이나 초선들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나선 당돌한 행동은 국민은 안중에 없는 파렴치한 짓들로 비춰진다국민을 두렵게 보고 위계 질서가 선 당이라면 이꼴로 추락할 수 없다고 개탄 했다.

국민의힘 한 의원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나 초선의원들이 턱없이 부족한 경륜으로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제1야당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자체가 겸손하지 못한 행동이고, 봉숭아 학당 반장 선거냐는 비웃음을 받고 있다부디 분수에 맞게 국민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더욱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나라를 이꼴로 만든 한 주역으로 지탄 받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조종하고 전당 대회 선거 사무실을 유 전 의원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여의도 정가 한 정치 전문가는 화려한 스팩이나 말 장난으로 아무나 제1야당 대표를 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오만에 빠진 위험한 착각이다국민의힘은 후배를 따끔하게 타일러 바른길로 이끌어 주는 덕망 있는 어른 같은 대선배가 없다는 것이 당의 큰 약점이고, 3류 정치인들을 뒷전에 기생하도록 방치하는 토양도 심각한 문제의 발단 요인이 된다고 지적 했다.

포항지역 20대 한 대학생은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나라가 이꼴이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콩가루당으로 전락한 무능하기 짝이 없는 국민의힘 당도 책임이 없지 않다. 대권후보로 떠오르는 윤석열 전 총장은 위기의 나라를 구한다는 충무공 정신으로 제3지대에서 신당을 창당하여 보수는 물론 젊은층과 중도층을 결집 시키는 대수술 정계 개편을 해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주문했다.

국민의힘당이 내년 대통령 선거(39)를 이끌어야 할 당 대표를 선출하는 중 차대한 시기의 전당 대회가 원칙이 무너진 봉숭아 학당 반장 선거판 행태를 보여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킨 가운데 컷오프로 압축된 5명의 후보군중 611일 어떤 인물이 당대표에 선출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당 대표 후보는 주호영 (5), 조경태 (5), 홍문표(4), 나경원(4) 이준석(0)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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