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스틸아트거리’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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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스틸아트거리’ 본격 조성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05.3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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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스코, 지속가능한 아트펜스 제막식

포항시는 포스코와 함께 24일 오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송도스틸아트거리 조성을 위한 아트펜스 제막식 및 킥오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 포항시의원, 포스코 혁신허브섹션팀를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을 상징하는 철(鐵)을 테마로 하는 ‘송도스틸아트거리’ 조성을 알리는 아트펜스 제막식과 영업주 캐리커처가 그려진 명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재 송도해수욕장은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백사장 복원공사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포스코와 함께 해안가 대형 스틸아트 조형물과 ‘해보는대로’ 입간판 설치, 지속적인 환경개선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송도카페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보는대로’ 로고 개발과 안내표지판 설치, 해안조형물 도색작업, 신메뉴 개발, 플라스틱 제로사업, 굿즈 개발 등 송도 주민들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특화거리 육성을 위해 주민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의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포항시, 포스코와 더불어 송도 주민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로 맛과 멋이 있는 포항대표 관광명소로 송도를 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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