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그램(대표 안병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8일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경북도에 기부했다. ㈜판다그램은 2014년 창업해 화장품 원료와 아토피 치료 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덴탈 마스크는 시가 1억5000만원 상당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에 지역 분위기가 침체돼 있는데 이렇게 많은 마스크를 기부해 주셔서 고맙다"며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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