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출생아수가 2018년 3,214명에서 2019년 2,742명, 2020년 2,493명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인구 절벽의 위기가 실제로 다가와 있다. 이에,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다자녀 가정 우대 및 출산 장려를 위한 ‘세 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포항시에 주소지를 둔 세 자녀 이상 가족 중 막내가 만 13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족 전원이며,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1가구당 연간 5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자는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해 남·북구 보건소에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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