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제2기 새경북위원회 출범에 따른 분과위 회장단구성과 2009년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집단의 자문을 받는 등 의미있는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9 주요현안 설명에 대하여 참석위원들은 오는 9. 19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 일원에 개최,『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는 녹색성장의 국민적 에너지 결집을 위한 큰 계기를 마련, 경북도에서 매우 시의적절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을 격려하면서 위원회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한편, 이외에도 지방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방안과 지방소득소비세 도입, 지방세재 개편 등 현안사항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펼쳐졌다.
앞으로 자치행정분과위원회가 도정현안 해결의 주요 창구이자 신성장 동력 발굴의 “아이디어 뱅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를 계기로 경북도에서는 자치행정분과위원회를 2010년 신규사업 발굴, 계속사업 추진 방안 모색 등 현안해결을 위한 전문가집단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분과위원들과 비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 하는 한편, 분과위원들은 학술용역과제에 대한 사전검토 등 실질적이고도 생동감 있는 분과위를 만들기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재정조기집행, 도청직원 현장체험 25시 등 역동적 도정추진으로 경제난국 극복이라는 희망의 싹이 조금은 보이고 있지만,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본 결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강조하면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하여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과위원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하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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