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뛰우기’ 일편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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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뛰우기’ 일편단심
  • 유수원<편집인>
  • 승인 2021.07.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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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은 지난달 23문재인 대통령, 조국을 치유하기 위한 시도에 나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문대통령의 모습을 찍은 7월판 표지사진을 공개했다.

문대통령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우 솔직하고(honest) 열정적이며 강한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호평(好評) 했다.

또 김위원장(김정은) 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김정은이)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타임은 문대통령이 내린 김정은 평가를 부정적 뉘앙스로 다뤘다.

타임은 (김정은)는 냉혈한처럼 고무부(장성택)와 이복형님(김정남)을 냉혹하게 살해했다고 적었다.

유엔 인권조사위의 역사적 보고서에 따르면 몰살·고문·강간·기근 장기화 야기 등 반인륜 범죄를 주도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은 다수의 북한 관측통은 김정은에 대한 문대통령의 변함없는 옹호를 망상(deluson)’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 라이프 워치문대통령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잔인한 독재자(김정은)가치있는 지도자로 묘사하며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에 눈감고 있다고 비판했다.

휴먼 라이프 워치는 다행히도 한국 국민들은 북한정권에 대한 문대통령의 망상을 간파해 왔다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는 북한 정권과 어떤 대화에서도 인권을 중심에 두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국힘6.25를 앞두고 남침의 원흉인 북한지도자를 마친 성군(聖君) 인 것처럼 이야기 하는 것은 순국선열과 유가족 가슴에 못박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2018922일 워싱턴 포스트 지() 는 사설에서 문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오는 것은 북한편에서 미국을 압박하러 오는 것이라 지적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에서 김정은의 수석 대변인이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었다.

핵위협의 당사 국가(한국) 의 수장 (문재인)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북한을 설득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비핵화가 완전 달성될때까지 제재에 협력하자는 단결을 선도해도 부족한데도 미국·북한의 중재자가 아닌 김정은의 변호인역할을 보여온 문대통령에게 유엔 회원국들은 실망어린 눈초리를 보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독일의 마르켈 총리는 대놓고 문대통령을 질책했다.

북한 김여정은 문대통령을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 ‘미국산 앵무새라고 조롱하며 개성 남북한 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대화를 거부했다.

그러나 문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로나 백신 지원을 내세워 좌파 재집권용 판문점 평화쇼재연을 도모하고 있다.

북한학자들은 북한 1인당 국민소득은 1000달러 수준으로 대한민국의 70년대와 비슷하다” “대외무역 95%를 중국에 의존한다고 분석한다.

경제제재가 아니고 북한 비핵화를 이룰 방법이 없다” “섣부른 제재해제는 북한의 숨통을 틔어주는 실착(失着) 이된다고 단언한다. ‘김정은 살리기제재 해제를 노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허구임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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