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에 집라인 등 ‘체험형 관광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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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에 집라인 등 ‘체험형 관광시설’ 들어선다
  • 김희영
  • 승인 2021.07.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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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짚라인코리아 MOA 체결
자연휴양림에 150억 원 투입 ‘판타지 경주’ 조성
경주시와 짚라인코리아(주)가 토함산자연휴양림 내 '판타지 경주' 조성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시와 짚라인코리아(주)가 토함산자연휴양림 내 '판타지 경주' 조성을 위한 MOA를 체결하고 있다.

경주 토함산에 집라인 등 ‘체험형 관광시설’ 들어선다

경주시는 토함산에 집라인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간 투자자인 짚라인코리아(주) 정원규 대표와 ‘판타지 경주’ 조성 MOA(업무합의)를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주시는 토함산자연휴양림의 각종 인허가를 지원하고, 짚라인코리아는 150억 원을 투입해 공사 후 내년 9월 개장한다.

역사문화 도시 경주에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국내 최고의 레저파크를 조성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운영인력 50여 명의 고용도 창출할 계획이다. 

체험시설 중 야간 조명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인 ‘포레스트 루미나(1.3㎞)’는 영화, 게임 등의 요소가 가미돼 색다른 재미를 준다.

9개 코스의 ‘집라인(2.5㎞)’은 2시간여 동안 모험심, 극기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또 최신의 ‘스카이 트레일’은 100여 개 로프 코스의 일종으로 단체가 모험을 즐길 수 있고, 10여 개의 글램핑은 이색적인 트리하우스 형태로 제작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판타지 경주가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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