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30 도시재생 전략’ 변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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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30 도시재생 전략’ 변경 착수
  • 김희영
  • 승인 2021.08.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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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2024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중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2개에서 10개 추가 지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상지역 선정 기반 마련

포항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인프라 국가적 최저기준이 개정되고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도 변경됨에 따라 ‘2030 포항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변경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도시재생 특별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서 도시재생의 원칙과 기본방향의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시재생의 기본방향과 활성화지역의 지정, 활성화 계획의 수립방향 등을 제시한다. 전략계획이 전체적인 추진전략이라고 한다면 그에 따른 지역별 활성화 계획은 개별도시재생사업의 실행계획이 된다.

시의 기존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5년을 기준년도, 2025년을 목표연도로 수립된 계획으로서 가장 쇠퇴도가 심각한 중앙지구, 송도지구 2개 지구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해 총 사업비 1조1000억 원을 들여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우리동네살리기형)을 추진하는 것이다.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북구청과 문화예술팩토리 조성사업, 청소년문화의 집, 청년창업플랫폼 조성사업 등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141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현 공정율은 60%로 공공기능 회복과 상권 활력증진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허브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은 송도동 일원에 첨단해양산업 R&D센터 건립,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조성, 항만재개발사업 등 총 사업비 9542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6년간 추진한다.
현 공정율은 30%이며,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구조 개편으로 도시기능을 회복하는 신 경제 거점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신흥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은 총 사업비 78억 원으로 2021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포항의 대표적인 철로변 노후 주거지역인  신흥동 일원에 기반시설 확충, 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마을,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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