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일본 외무성 망언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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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일본 외무성 망언 강력 규탄
  • 김희영
  • 승인 2021.08.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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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독도에서 진행된 '독도 수호 결의대회' 이철우 경북지사가 '결의문'을 읽고 있다.
지난 2019년 6월 독도에서 진행된 '독도 수호 결의대회' 이철우 경북지사가 '결의문'을 읽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7일 일본 외무성이 보도자료로 "한국 국회의원이 일본고유의 영토에 상륙했다"며 재발방지를 요구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일본 외무성의 매년 되풀이되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망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도한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진행한 '울릉도·독도의 생생함을 전하다'라는 생방송을 위해 독도를 방문했다.

이철우 지사도 이 날 경북도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로 중계된 생방송에 출연해 "나라에 힘이 있어야 독도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하고 젊은이들에게 나라사랑과 함께 독도사랑을 당부한 바 있다.

일본 외무성은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을 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광복절 경축 독도태권도 퍼포먼스', '대구-울릉도(독도) 무착륙 비행', '울릉도(독도) 특산식물 사진전', '외국인 유학생 평화기고단 독도탐방 행사'를 갖는 등 '독도 수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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