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최고장인' 선정한다...11월 중 최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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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최고장인' 선정한다...11월 중 최종 발표
  • 김희영
  • 승인 2021.09.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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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3일 오전 시청에서 ‘2020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9명에게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포항시는 23일 오전 시청에서 ‘2020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9명에게 증서와 증패를 수여했다.

포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고장인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접수받아 1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와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월 10만 원씩 3년간 기술장려금 지급과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고장인 신청 자격요건은 ▲기계설비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하거나,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2위 이내 입상 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입상하고 동일 직종 생산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포항시민이면 해당된다.

기술 수준과 품성이 다른 기술자의 귀감이 되는 자로서 포항지역 기업체의 장이나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포항시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2019년 3월 ‘포항시 숙련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총 10여 개 분야에서 현재까지 총 12명의 최고장인을 선발했다.

  2021년 포항시 최고장인 신청과  선정에 관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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