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태풍 등 풍수해 보험 가입하면 최대 9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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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풍 등 풍수해 보험 가입하면 최대 92% 지원"
  • 김희영
  • 승인 2021.09.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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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가 난 포항시 구룡포 시장에서 25일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가 난 포항시 구룡포 시장에서 25일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가 가을장마, 태풍 등에 대비해 저렴한 보험으로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가입하면 총 보험료의 70% 이상(최대 92%)을 정부가 지원한다.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 공동), 농·임업용으로 사용 중인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건물(건물 내 설치된 시설·기계·재고자산 포함) 등이다.

보험 가입은 시설물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임차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기초생활 수급자,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보험의 지원율은 87%로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13%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연간보험료는 가입 지역 및 면적, 보상한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주택(80㎡, 90% 보장형 기준)의 경우 1만6000원, 온실(1000㎡, 90% 보장형 기준)의 경우 10만2000원, 상가(보상한도 1억 기준)의 경우 3만8000원 수준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5대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일부 상품은 보험사별 웹사이트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가입도 가능하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보상 규모가 커 일상생활로 조기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많은 도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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