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6일간 2886만명에 7조2155억…인구대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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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6일간 2886만명에 7조2155억…인구대비 55.8%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1.09.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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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엿새 만에 2886만2000명에게 총 7조2155억원이 지급됐다.

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루 195만6000명이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 신청을 완료했다.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분산 신청하는 요일제가 해제된 첫날 신청 결과로 이들에게는 1명당 25만원씩 총 4889억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6~11일 6일간 누적 2886만2000명에게 총 7조2155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인구(5170만명) 대비 55.8%다. 행안부가 집계한 잠정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전체 2320만가구 4326만명의 66.7%다. 이의신청 등을 통해 추가 지급이 예상된다.

지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89.4%인 2581만7000명이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았다. 나머지 304만5000여명(10.6%)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았다.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아 간 국민은 없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된다. 첫주에는 온라인 요일제와 같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3일 1·6일생, 14일 2·7일생, 15일 3·8일생, 16일 4·9일생, 17일 5·0일생이다.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국민은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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