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동지 음해하며 '깐부' 운운…난 팩트 갖고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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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 동지 음해하며 '깐부' 운운…난 팩트 갖고 공격"
  • 김희영
  • 승인 2021.10.10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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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측 제보사주 의혹에 홍캠프 연루 주장
경선 4%포인트 차 尹 1위 주장 등 거론
"윤캠프서 반칙 일삼고 있어 경고한 것"
"동지는 동지를 음해하지 않는다" 일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윤석열 범죄공동체'라는 자신의 발언에 발끈하자 "나는 팩트 외는 공격하지 않는다. 캠프의 문제 인사들을 단속하라"라고 되받아쳤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범죄공동체라고 말한 건 윤 후보 캠프에서 우리 캠프를 공작으로 끌어들이는 거짓선전을 했고, 이번에는 확인되지 않는 경선 결과를 거짓주장을 계속하는 반칙을 일삼고 있어 한마디 한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캠프의 문제 인사들의 거짓 음해에 놀아나지도 말라"라며 "깐부는 동지다. 동지는 동지를 음해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나는 팩트 외는 공격하지 않는다. 정치 수준을 떨어뜨리는 이상한 짓은 하지 말자. 그게 원팀 정신"이라고 쏘아 붙였다 .

앞서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홍 선배님, 우리는 깐부아닌가요. 이재명 지사와 저를 엮어 범죄공동체라고 하니 착잡하다"라며 "경쟁하되 품격있게, 동지임을 잊지 말고 같이 가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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