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수작가로 선정된 김익선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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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우수작가로 선정된 김익선展 개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21.11.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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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문화재단은 2021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의 일환으로 김익선 작가의 개인전 ‘김익선展’을 22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항우수작가 초대전 ‘김익선展’에서는 우리 주변의 풍경인 바다와 교외의 아름다운 자연 등을 대상으로 향수자의 감성을 자극하며 서정적으로 해석해 내는 작업방식을 취한다. 
유화물감 특유의 덧칠하는 맛을 살려 견고한 터치로 화면을 구성하는 아카데믹한 화풍을 선호하는 김익선 작가는 때때로 고풍스런 정물이나 목련을 소재로 작업의 변화를 추구하고, 일상의 사물과 풍경을 통해 조형적 실험정신을 담아내기도 한다.

김익선 작가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후쿠야마와 중길 연길 국제미술교류전, 오늘의 한국 미술전, 경북미술협회 전 등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한 바 있으며, 경북미술대전과 신라미술대전 등을 수상한 중견작가로서 일본 후쿠야마 시립미술관, 포항시의회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포항에서 30년 이상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해온 김익선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간의 화풍과 작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개인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며, “김익선 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서정적인 작가만의 시선과 긍정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우수작가 초대전은 지역 예술계와 동반 성장하고자 우수작가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수준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문화재단의 기획전시 프로그램으로서 지난 8월 박영희 사진작가를 시작으로, 9월 이동섭(조각), 10월 김기식(회화) 작가에 이어 11월 김익선(회화) 작가를 끝으로 올해의 전시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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