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단 선출때, 정견발표 기회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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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단 선출때, 정견발표 기회 줘야”
  • 김희영
  • 승인 2021.11.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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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량  동 김  성  조  의원
장 량 동 김 성 조 의원

본 의원이 지난 2020년 6월 10일과 제286회 임시회(2021.8.30) 5분 자유발언에서 포항시의회 의장단 구성의 문제점과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하여 시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본 의원이 제출한 의회규칙 개정 제8조 ‘의장, 부의장의 선거’에서 의장 또는 부의장이 되고자 하는 의원은 당해 선거 2일 전까지 의회사무국에 서면으로 등록하여야 하며 후보자 등록을 한 의원은 선거 당일 본회의장에서 5분 이내의 정견을 발표할 수 있다고 개정을 요구하였습니다.

포항시의회 운영위원회에 제출된 의회규칙 개정안이 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본 의원은 제출된 규칙개정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결정되지 않은 것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개선과 민주주의 방식으로 본 의원의 개정안을 통과시켜 주실 것을 재차 요구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유보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유보사유를 들어보니 경주시 등 타 도시에서 소견발표 할 때 상대방 후보 정책과 개인에 대한 침해 발언, 삿대질 등 나쁜 사례가 나타나 다시 교황식으로 되돌린 시가 몇 곳이 있다고 해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포항시의회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바, 의원 간 충돌, 싸움질하는 의회가 아닙니다. 솥뚜껑보고 놀란 것처럼 8대 때 개정 못하면 9대 때도 개정할 수 없는 상황인데 왜 보류하십니까?  민주주의 꽃은 선거입니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선거를 치러야 됩니다.  
따라서,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걱정만 앞세우는 우리 의회를 보면서 본 의원은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양당에서 음성적인 방법으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본 회의장에 내어 보내어 누가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나오는지 모른 채 의장단 선거를 교황식도 아닌 편법선거, 잘못된 선거방식으로 8대처럼 한다면 모든 책임은 8대 의원님들 책임이라는 것을 명심 하셔야 됩니다. 

포항시의회의장을 뽑는 것이지 각당(국민의힘, 민주당) 의장 상임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본의원이 제출한 개정안대로 개정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검토하여 주시길 주문합니다. 
9대 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사무국이 운영되는데 명쾌하게 의장단 선거부터 의회규칙을 개정할 것을 촉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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